※건강을 망치는 8계명※

1) 남과 비교하라. 

TV에 나오는 연예인을 보고 '나는 그들과 유전적으로 다르다. 얘네는 그냥 희대의 로또를 딴 거야... 저렇게 태어난 게 복이야! 내 몸이 이런 거는 내 잘못이 아니지.' 라고 하고 있는가? 아니면 초고도 비만자 또는 저체중자를 보면서 '아, 나는 이 정도라 정말 다행이야.' 라고 하고 있는가? 그들이 무엇을 먹고 사는지, 또는 어떠한 활동을 하는지 확인해본 적이 있나 생각해 보자. 있을 리 만무하다. 

남과의 비교에 끝이 있을 리 없다. 자신의 노력은 고려하지 않은 채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초라하다 여기는 것은 발전 없는 '자기 학대'일 뿐이다. 기준을 남에게만 둔다면 당신은 삶의 매 순간 각기 다른 열등감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게 될 것이다. 

나보다 안 좋은 처지에 있는 이를 들어 위안 삼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현실에 안주한 채 나아가지 못한다면 이를 두고 좌절을 이겨냈다고 할 수 없다. 


2) 힘든 것만 고집하라. 

물론 운동은 강도가 있어야 성과가 따른다. 그러나 이렇게 강도만을 고집하면서 매일매일 근육통에 시달리고 넉다운이 되는 운동만을 고집한다면? 그리고 그 상황을 만들기 위해 4시간, 5시간 계속 운동을 한다면? 하루하루가 지옥 같을 것이다. 물론 운동이 이렇게 지속될 리 만무하다. 


3) 유행하는 식단을 맹목적으로 따르라. 

지방을 피한다. 콜레스테롤이 낮은 음식만 먹는다. 유행하는 ○○식단의 라벨만 붙어 있다면 정말 곤혹스러운 맛이 나더라도 참고 먹는다.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4) 원인을 생각하지 않고 현상만 바라보라. 

본인이 왜 건강하지 못한지를 생각하는 시간과 에너지 소모 그리고 노력을 아까워하는 이들이 정말 생각보다 많다. 균형 잡힌 영양과 생활습관은 배워보려 하지도 않고 위 절제술을 받거나 처방 없이 약을 오남용 하여 현상을 해결하려는 말도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수십 만원 또는 수백 만원 이상의 돈을 들여 자신의 몸을 해하려 하는가! 


5) 빠른 해결책을 강구하라. 

물론 노력 없이 건강이 얻어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운동을 하루 이틀 하여 건강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또 기억할 것은 모든 현대인들이 운동할 시간이 펑펑 남아돌아서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빠르게 해결해준다고 하는 이 모든 광고들은 그냥 100% 과대허위광고라고 보면 된다. 수년 동안 당신이 망쳐놓은 건강을 그렇게 순식간에 해결하는 방법은 없다. 


6) 최대한 많이, 크게 불평하라. 

좋은 유전자를 가지지 못하였다고 또는 시간이 없다고 불평을 하는 자. 불평은 하는 사람에게도, 들어주는 사람에게도 백해무익하다. 


7) 생활에 격한 변화를 줘라. 

건강하게 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변화를 도모하는 것은 굉장히 좋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그 동안 먹던 식단을 통째로 바꾸고, 전혀 운동을 하지 않던 생활에서 하루 2시간씩 운동을 강행하는 것은 1주 또는 2주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점점 하루하루 운동을 나서는 발걸음은 무거워지기만 할 것이다. 


8) 포기하라. 

계획한 대로 이루어 지지 않을 때나,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이유를 살펴 보고 재시도를 하기 전에 그냥 포기하는 자.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포기는 운동하는 것보다 만 배는 쉽다. 하지만 그렇다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포기하고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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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성, 균형감 속에
저축을 하듯 근육을 단련하는 것. 

건강은 평생 그 어떤 것보다 귀한 재산이지 

- 속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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