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알게 해주는 것...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만 떠올려도 좋은 사람,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는 사람,

아침 내내 그렇게 그립다가도
언덕 끝에 달님이 걸린

그런 밤이 되면 또 다시
그리운 사람,
​


내 모든 걸 다 주고 싶도록
간절히 보고픈 사람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알고부터
특별한 것 없는 일상에

행복이라는 단어가 작은 파문으로
일렁이기 시작합니다.
​


길을 가다가 혹여 하는 마음에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고
​
매일 오다가 만나는 집 잃은 고양이들도
오늘 따라 유난히 귀여워 보이고

지하철역에 잇는 대형 어항속의 금붕어도
이제 외로워 보이지 않습니다.
​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 그리움이 사랑으로 자라고

그 사랑이 다시 사람과 사람간의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 때...
​


이것이야 말로 힘겹고 괴로운 삶이라도
우리가 참고 견디는 이유였음을...

그리하여 세상에 숨겨진
아름다운 것들을

발견하고 가꾸는 것이 또 하나의 큰 사랑임을 알았습니다.

한 사람만을 알고 사랑을 배우고
진짜 한 사람만을

더 깊이 배우는 그런 삶
행복합니다.
​


사랑을 알게 한 사람 당신이 고맙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입니다.


<좋은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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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에 대한 지극한 사랑은
많은 것을 알게 해

세상은 
감정과 생각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와
전혀 다른 색채와
전혀 다른 깊이의

새로운 우주가 된다는 것을..

그 기적같은 마법의 유통기한이 끝난다 해도

잊지마~
너의 감정과 생각은
항상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마법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은 항상

평생의 소중한 보물,

잊지못할 추억이 된다는 것을...

- 속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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