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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하늘처럼... / 박완서 "기나긴 하루"中 잘 버티고 극복한게 아니에요 아무렇지 않지 않은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아 보였다면 그게 얼마나 눈물겨운 노력의 결과인지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으시죠? ----- ----- 아침이면 너의 그 맑은 표정속에 얼마나 많은 고뇌와 잠못 이룬 밤이 있었을지를 떠올려... 너는 처음으로 어둔 마음의 문을 닫고 밝은 세상에 나온 해사한 얼굴처럼 언제나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어. 힘들어도 괜찮아~ 하지만 힘듦속에 빠져있지는 말아야 해~ > 속삭 ▶ 소식받기 하시면 매일 새소식을 보내드려요 소식받기>> https://goo.gl/f4hrR1 [속삭] 소식받기>> https://goo.gl/f4hrR1 [속삭] #속삭 #명언 #명언글 #조언 #세월 #극복 #강물처럼 #박완서 더보기
없지만 있는 것 /이영철 이 길 수는 없지만 견딜 수는 있는 것 세월 피할 수는 없지만 맞설 수는 있는 것 운명 안 먹을 수는 없지만 잘 먹을 수는 있는 것 나이 가질 수는 없지만 지켜줄 수는 있는 것 사랑 잊을 수는 없지만 지울 수는 있는 것 슬픔 받을 수는 없지만 보낼 수는 있는 것 그리움 잡을 수는 없지만 놓을 수는 있는 것 욕심 막을 수는 없지만 닦을 수는 있는 것 눈물 설득할 수는 없지만 설명할 수는 있는 것 사과 나를 위한 시간은 없지만 너를 위한 시간은 있는 것 기다림 날아오를 수는 없지만 날아 올릴 수는 있는 것 꿈 어둠을 뿌리칠 수는 없지만 등불 하나 켤 수는 있는 것 희망 ----- ----- 세상의 모든 길,흉,화,복은 모두 너의 마음가짐으로부터 비롯돼~ 시작되는 한주.. 밝은 길과 어두운 길이 모두 너의 마.. 더보기
잊으려 하니 꽃이 피더이다 /김정한 잊으라 했기에 당신을 잊으려 시간아 흘러라 빨리 흘러라 그랬지요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흘러가면 잊힐 줄 알았지요 그런데 시간마저 당신을 놓아주지 않더이다 사무치도록 그리워 가슴에 담은 당신 이름 세 글자 몰래 꺼내기도 전에 눈물 먼저 흐르더이다 당신 떠나고 간신히 잊는 법 용서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 했는데...... 다시 찾아온 계절은 누군가 몰래 맡기고 간 베르테르의 편지를 안겨주더이다 당신을 사랑하던 봄 지운 줄 알았던 당신의 흔적 곳곳에 문신처럼 박혀있더이다 잊으라 해서 잊힐 줄 알았던 에로티시즘 다시 찾아온 봄과 함께 전신으로 번져가더이다 가늘게 떨리듯 호흡하는 목소리가 아직도 익숙한데 잊으려 하니 그제서야 꽃이 피는데 나 어찌합니까 ----- ----- 지는 노을에 마음을 뺏긴 날은 그냥 노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