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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에 빗장을 채우지 말라 한세상 산다는 것도 물에 비친 뜬구름 같도다 가슴이 있는 자 부디 그 가슴에 빗장을 채우지 말라 살아있을 때는 모름지기 연약한 풀꽃 하나라도 못 견디게 사랑하고 볼 일이다 :: 이외수, 한 세상 산다는 것 ----- ----- 내가 아닌 것들을 밀어내면서 너무 많은 에너지들을 썼어. 그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오히려 더 쉬웠지도 모르는데 말이야. 마음을 편안히 풀어놓으려고 해. 그걸 새해의 첫번째 목표로 놓아 보려고. 나를 위해. > 속삭 ▶ 소식받기 하시면 매일 새소식을 보내드려요 소식받기>> https://goo.gl/rZNuxB [속삭] 소식받기>> https://goo.gl/rZNuxB [속삭] ──────────────────── 속삭,좋은글만남 카카오톡 친구추가 http://goo.gl/fhp.. 더보기
♣ 울지마라. 너는 아직 어리다. 겁내지마라. 아무것도 시작하지않았다. 기죽지마라. 끝난것은 아무것도 없다. 걱정하지 마라. 아무에게도 뒤쳐지지 않는다. 슬퍼하지 마라. 이제 부터가 시작이다. 조급해 하지 마라. 멈추기엔 이르다. 울지마라. 너는 아직 어리다. ::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양모(17)양이 생전 페이스북에 남긴 메시지 ----- ----- 가장 쉽고 평범한 말을 종종 잊곤해. 우리가 살아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고 희망이야. 오늘도 어김없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감사히 보내자.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사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겠지? > 속삭 ▶ 소식받기 하시면 매일 새소식을 보내드려요 소식받기>> https://goo.gl/rZNuxB [속삭] 소식받기>> https://goo.gl/rZNuxB [속삭] #속삭.. 더보기
♣ 울먹거리는 울음 끝에 다시 웃는다 하늘은 맑기만 한데 마음엔 설움의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내린다 넘치는 고독이 눈가에 맺혀오면 참지 못하여 거리로 나서지만 갈 곳도 반기는 곳도 없다 남들은 멀쩡한데 나 혼자만 왜 이러는 걸까 병이다, 병 감정하나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고 이 험한 세상을 어찌 살아간다고 하늘을 바라본다 울먹거리는 울음 끝에 다시 웃는다 그래 이 맛에 이 고독한 맛에 살아가는 거지 살아 있으니까 이 맛도 느껴보는 거야 한잔의 커피에 흐르는 음악마저 날 정말 울리고 있다 이런 고독한 날에는... :: 용혜원, 어느 고독한 날에 ----- ----- 나에게만 비가 오는 날이 있어. 세상은 더없이 맑고 화창한데 모든게 회색으로만 보이는 그런 날 말이야. 그런 날에는 보일러 빵빵하게 돌려 놓고 따뜻한 이불 푹 쓰고 하고 싶은 일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