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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 울먹거리는 울음 끝에 다시 웃는다 하늘은 맑기만 한데 마음엔 설움의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내린다 넘치는 고독이 눈가에 맺혀오면 참지 못하여 거리로 나서지만 갈 곳도 반기는 곳도 없다 남들은 멀쩡한데 나 혼자만 왜 이러는 걸까 병이다, 병 감정하나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고 이 험한 세상을 어찌 살아간다고 하늘을 바라본다 울먹거리는 울음 끝에 다시 웃는다 그래 이 맛에 이 고독한 맛에 살아가는 거지 살아 있으니까 이 맛도 느껴보는 거야 한잔의 커피에 흐르는 음악마저 날 정말 울리고 있다 이런 고독한 날에는... :: 용혜원, 어느 고독한 날에 ----- ----- 나에게만 비가 오는 날이 있어. 세상은 더없이 맑고 화창한데 모든게 회색으로만 보이는 그런 날 말이야. 그런 날에는 보일러 빵빵하게 돌려 놓고 따뜻한 이불 푹 쓰고 하고 싶은 일을 .. 더보기
가을을 마시고 사랑을 마시고 /좋은글 중 가을을 열어 커피 한잔에 담아본다 은행잎 단풍잎 갈대잎도 넣어 저어서 마셔본다 코끝에 닿이는 가을은 진한 구수함이 가슴을 쉬게 한다 들국화잎 따다 하나 띄워 한모금 넘기려 할 때 반가이 떠오르는 미소 한자락 반기려 할새없이 금새 파장을 잃고 맴만 돌고있는 국화잎 한장 상큼한 가을아침 창문넘어 그리움이 물밀 듯 잔속으로 잠겨오고 한 모금씩 목젖으로 넘길 때마다 느껴오는 님의 향기 그대를 느끼며 가을을 마시고 사랑을 마셔본다. ----- ----- 가을의 결을 살리는 커피한잔을 마시며 가을의 결을 살리는 마음한장 너에게 보낸다.. 너무 춥지 않게 햇살드는 창가에서 받아주렴~ > 속삭 ▶ 소식받기 하시면 매일 새소식을 보내드려요 소식받기>> https://goo.gl/f4hrR1 [속삭] 소식받기>> http.. 더보기
♨커피와 잔 좋은 커피숍의 커피는 오랫동안 마시고 있어도 좀처럼 식지 않습니다. 커피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커피잔을 미리 따뜻하게 데워 놓았기 때문입니다. 컵이 차가울 때는 아무리 뜨거운 커피를 붓더라도 금방 식어 버립니다. 기회를 커피라 한다면 당신은 기회를 기다리는 컵입니다. 애써 붙잡은 기회를 금세 식지않게 하려면 먼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뜨겁고 맛있는 커피라 하더라도 잔이 식어 있는 상태라면 금방 제 맛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 나카타니 아키히로 / 어제까지의 당신에게 이별을 고하라 -------- "몸과 마음을 미리 뎁혀놓고,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 속삭 ▶ 소식받기 하시면 매일 새소식을 보내드려요 소식받기>> https://goo.gl/f4hrR1 [속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