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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짜리 강의 /정수정 명예, 지위, 돈,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대단한 성공을 거둔 사람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생과 기자들은 그의 강의를 듣기 위해 몰려들었지요. 그는 등장하자마자 칠판에 무언가를 적었습니다. "1,000억!" 그리고 그는 말을 시작했습니다. "전 아마 재산이 천 억은 훨씬 넘을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제가 부럽습니까?" "네!" 여기저기서 대답이 들려왔습니다. "지금부터 이런 성공을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00억 중에 첫 번째 0은 바로 명예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0은 지위입니다. 세 번째 0은 돈입니다. 이것들은 인생에서 필요한 것들입니다."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럼 앞에 있는 1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1은 건.. 더보기
좋은 생각을 품으세요! /좋은글 中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에 소중한 무엇인가를 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이는 슬픈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어떤이는 서러운 기억을 품고 살아가고 어떤이는 아픈 상처를 안고 평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아름다운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기쁜일을 즐겨 떠올리며 반짝이는 좋은 일들을 되새기며 감사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은 바로 여기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기쁨과 슬픔, 만족과 불만 중 어느것을 마음에 품느냐에 따라 행복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불행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입니다. 맑고 푸른 하늘을 가슴에 품고 살면 됩니다 아름다운 꽃 한송이를 품어도 되고 누군가의 맑은 눈동자 하나, 미소짓는 그리운 얼굴하나, 따뜻한 말 한마디 품고 살면 됩니.. 더보기
아침의 하늘처럼... / 박완서 "기나긴 하루"中 잘 버티고 극복한게 아니에요 아무렇지 않지 않은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아 보였다면 그게 얼마나 눈물겨운 노력의 결과인지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으시죠? ----- ----- 아침이면 너의 그 맑은 표정속에 얼마나 많은 고뇌와 잠못 이룬 밤이 있었을지를 떠올려... 너는 처음으로 어둔 마음의 문을 닫고 밝은 세상에 나온 해사한 얼굴처럼 언제나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어. 힘들어도 괜찮아~ 하지만 힘듦속에 빠져있지는 말아야 해~ > 속삭 ▶ 소식받기 하시면 매일 새소식을 보내드려요 소식받기>> https://goo.gl/f4hrR1 [속삭] 소식받기>> https://goo.gl/f4hrR1 [속삭] #속삭 #명언 #명언글 #조언 #세월 #극복 #강물처럼 #박완서 더보기
없지만 있는 것 /이영철 이 길 수는 없지만 견딜 수는 있는 것 세월 피할 수는 없지만 맞설 수는 있는 것 운명 안 먹을 수는 없지만 잘 먹을 수는 있는 것 나이 가질 수는 없지만 지켜줄 수는 있는 것 사랑 잊을 수는 없지만 지울 수는 있는 것 슬픔 받을 수는 없지만 보낼 수는 있는 것 그리움 잡을 수는 없지만 놓을 수는 있는 것 욕심 막을 수는 없지만 닦을 수는 있는 것 눈물 설득할 수는 없지만 설명할 수는 있는 것 사과 나를 위한 시간은 없지만 너를 위한 시간은 있는 것 기다림 날아오를 수는 없지만 날아 올릴 수는 있는 것 꿈 어둠을 뿌리칠 수는 없지만 등불 하나 켤 수는 있는 것 희망 ----- ----- 세상의 모든 길,흉,화,복은 모두 너의 마음가짐으로부터 비롯돼~ 시작되는 한주.. 밝은 길과 어두운 길이 모두 너의 마.. 더보기
잊으려 하니 꽃이 피더이다 /김정한 잊으라 했기에 당신을 잊으려 시간아 흘러라 빨리 흘러라 그랬지요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흘러가면 잊힐 줄 알았지요 그런데 시간마저 당신을 놓아주지 않더이다 사무치도록 그리워 가슴에 담은 당신 이름 세 글자 몰래 꺼내기도 전에 눈물 먼저 흐르더이다 당신 떠나고 간신히 잊는 법 용서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 했는데...... 다시 찾아온 계절은 누군가 몰래 맡기고 간 베르테르의 편지를 안겨주더이다 당신을 사랑하던 봄 지운 줄 알았던 당신의 흔적 곳곳에 문신처럼 박혀있더이다 잊으라 해서 잊힐 줄 알았던 에로티시즘 다시 찾아온 봄과 함께 전신으로 번져가더이다 가늘게 떨리듯 호흡하는 목소리가 아직도 익숙한데 잊으려 하니 그제서야 꽃이 피는데 나 어찌합니까 ----- ----- 지는 노을에 마음을 뺏긴 날은 그냥 노을.. 더보기
그대가 진정 사랑한다면 /용혜원 그대가 진정 사랑한다면 사랑을 함부로 고백하지 마세요 모든 나무가 소리 없이 꽃을 피우고 소리 없이 열매를 맺듲이 진실한 사랑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요 그대가 진정 사랑한다면 날 지켜봐 주어요 한순간으로 전부를 안다고 할 수는 없어요 사랑은 기쁠 때보다는 아픔 속에서 알 수 있어요 그대가 진정 사랑한다면 사랑을 함부로 고백하지 마세요 일 년 사계절을 살아가며 계절마다 부는 바람도 다르듯이 우리의 사랑은 살아가면서 더욱 깊어갈 거예요 ----- ----- 때론 숨기는 것이 더 큰 미덕이 되기도 해. 자연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베풀지만 아무것도 고백하는 바가 없지. 누군가에게 하염없는 햇살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큼 뿌듯한 인생이 있을까? > 속삭 ▶ 소식받기 하시면 매일 새소식을 보내드려요 소식받기>>.. 더보기
안 받으면 준 사람 것 /좋은 글 中 한 성인이 길을 가는데 동네 건달이 욕을 한다. 그러나 성인은 미소를 지을뿐 노하는 기색이 없다. 제자들이 묻기를 "스승님 그런욕을 듣고도 웃음이 나오십니까?" "이보게 자네가 내게 금덩어리를 준다고 하세. 그것을 내가 받으면 내것이 되지만 안받으면 누구것이 되나?" "원래 임자의 것이 되겠지요." "바로 그걸세 상대방이 내게 욕을 했으나 내가 받지 않았으니 그 욕은 원래 말한자에게 돌아간것일세 그러니 웃음이 나올수밖에.." ----- ----- 좋은 것만 받기에도 바쁜데.. 안좋은 걸 일일이 다 받아챙길 여유가 어딨어? 안 그래?? > 속삭 ▶ 소식받기 하시면 매일 새소식을 보내드려요 소식받기>> https://goo.gl/f4hrR1 [속삭] 소식받기>> https://goo.gl/f4hrR1 [속삭.. 더보기
이 가을이 끝날 때 쯤 다시 만나요 /이해인 '가을바람 편지'中 산에서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단풍나무 빛깔입니다. 어떻게 모든 사람을 골고루 다 사랑할 수 있을까 고민에 빠져 있는 나에게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붉은 뺨을 지닌 바람이 내게 와서 말합니다. '무어든 너무 잘하겠다고 욕심부리지 마세요. 사람들의 눈을 잘 들여다보면 그가 원하는 것을 알 수 있고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이 가을엔 '사랑한다'는 말을 함부로 쓰지 않고 아껴두기로 합니다. 나를 의심하고 오해하고 힘들게 하는 한 사람에게 성을 내고 변명하기 보다 침묵 속에서 그를 위해 기도하며 끝까지 우정과 신뢰의 눈길을 보낼 수 있을 때, 진정 용서하기 힘들었던 한 사람을 내가 환히 웃게 해 주고 그에게 화해의 악수를 청할 수 있을 때 나는 비로소 사랑이란 단어를 자신 있게 쓸 수 있지 않을까.. 더보기
어느 날 문득 발견한 행복 /애너 퀸들런 오래 전 코니 아일랜드의 바닷가 산책로에서 만난 사람에게 가장 훌륭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12월이었습니다. 동절기에 노숙자들이 겪는 고난에 대한 글을 쓰던 참이었습니다. 해변가의 산책로에 그와 나란히 앉았지요. 다리를 바닷가 쪽으로 내밀고 말입니다. 그는 계절에 따라 어떻게 사는 지 말했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바닷가에 인적이 끊기면 큰 길에 나가 구걸을 하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교회에서 잔다더군요. 경찰과 비바람을 피해가며 그렇게 산다고요. 하지만 대개는 산책로에 나와, 지금처럼 이렇게 앉아 바다를 바라본다고 했습니다. 신문을 읽은 다음 몸에 덮어야 될 만큼 추운 날에도 바다로 나온다고 했습니다. 왜 그러느냐고 물어보았지요. 왜 노숙자 쉼터로 가지 않았느냐고. 병원에 가면 검사를 받을 수 있을텐데.. 더보기
너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소리 /오정희 《불의 강(江)》中 "집에 와서도 재봉틀 소리 뿐이야. 버스를 타고도 그 소리를 들어. 귓바퀴에 재봉틀 페달을 걸고 다니는 것 같애. 나는 때때로 내가 미쳐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밤에는 당신의 숨소리조차 재봉틀 소리로 들리곤 해. 그때마다 나는 다람쥐 쳇바퀴에 갇혀 평생 그것만을 돌리고 살아야 될 거라는 생각에 문득 견딜 수 없는 무서움을 느껴." "누구나 다 그렇게 살아요." ----- ----- 너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소리는 무엇이니? 그것이 반드시 너에게 도움이 되는 소리였으면 좋겠다. 중독되어버린 소리가 아니라 마음을 괴롭히는 소리가 아니라 너를 격려하고 너의 마음을 뿌듯하게 하는 소리였으면 좋겠어~ 네 귓속에 항상 틀어줘 "행복해~" "사랑해~" 라고... > 속삭 ▶ 소식받기 하시면 매일 새소식을.. 더보기